겨울에수 바로 여름이 되는 양 봄 기온이 예년대비 높았고, 그래서 꽃이 일찍 움직이는게 느껴집니다.
목련, 진달래, 개나리, 벚꽃이 만발하였고 살구꽃에 이어 앵두도 꽃을 피우고 있는데,
이제 배꽃도 슬슬 다음차순을 기다립니다.
이번 주 비가오며 다시 기온이 떨어졌고 주중에 비소식이 있으니 며칠 주춤하긴 하겠지만,
올해 배꽃도 평년대비 일찍 필 듯 합니다.
9일만의 배나무 꽃눈 변화~

오케이농원에서는 3월 8일 기계유제 동계방제에 이어 3월 27일 황토유황 방제를 하였고,
트렉터로 전지목을 파쇄하여 다시 땅으로 돌려보냈고,
햇빛 잘 들고 바람 잘 통하도록 가지유인 작업이 이어지고 있고,
지난 주말에는 5년만에 석회고토(ph균형을 맞추는 토양개량제)를 살포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올해의 꽃을 맞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네요.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볕이 좋은 날이면 시시각각 변화가 느껴지는, 그래서 더욱 긴장되는 봄 입니다.